
“회의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요.”
서기를 처음 맡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입니다.
그래서 세 가지 회의에 맞춘 표준 양식을 만들었습니다.
빈칸을 채우기만 하면 절차상 빠뜨리기 쉬운 항목이 자동으로 챙겨지도록 구성했어요.
각 파일 마지막 쪽에는 작성 안내도 함께 넣었습니다.
우리 교회는 어떤 양식이 필요할까요?

| 양식 | 누가 모이나 | 언제 쓰나 |
|---|---|---|
| 당회 회의록 | 담임목사 + 시무장로 | 매월 정기 당회, 세례 문답, 예배 기획, 부서 감독 |
| 공동의회 회의록 | 만 18세 이상 세례(입교)교인 전원 | 연말 정기 총회, 목사 청빙, 직분자 선출, 예산·결산 |
| 제직회 회의록 | 목사·장로·안수(시무)집사·권사 등 | 매월 재정 보고, 부서 지출 승인, 구제 집행 |
당회가 구성되지 않은 미조직교회는 제직회 회의록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. 노회가 배정한 당회장이 처리한 사항은 행정록으로 기록해 매년 노회 검사를 받으니, 당회 회의록 양식을 그 용도로 활용하셔도 좋습니다.
회의록에 반드시 남겨야 할 5가지

② 성수(정족수) 확인 — 재적과 출석, 성립 여부
③ 안건별 결의 내용 — “논의함”이 아니라 “무엇으로 결의했는지”
④ 표결 수치 — 찬성·반대·기권 인원 (만장일치도 그렇게 표기)
⑤ 서명 또는 날인 — 회장과 서기
왜 이 다섯 가지일까요?
장로교 헌법에서 치리권은 개인이 아니라 회의체에 있기 때문입니다.
회의가 소집되고, 성수가 확인되고, 결의가 기록으로 남아야 비로소 그 회의의 결정이 돼요.
회의록은 형식적인 서류가 아니라 절차가 바르게 지켜졌다는 증거입니다.
작성할 때 자주 하는 실수 5가지
| 이렇게 쓰기 쉬워요 | 이렇게 바꿔보세요 |
|---|---|
| “○○건에 대해 논의함” | “○○을 ○○원 범위에서 시행하기로 가결(찬성 5 / 반대 0)” |
| “허락하기로 함” | 대상·금액·기한을 함께 적기 |
| 결석자를 아예 적지 않음 | 결석자 이름과 사유까지 기재 |
| 공지 안 된 안건을 당일 추가 의결 | 공지된 안건만 처리, 나머지는 다음 회의로 |
| 전회 회의록 채택 절차 생략 | 매 회의 첫 순서로 고정 |
한글(HWP) 파일로 바꾸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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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문서를 쓰신다면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해 바로 여실 수 있습니다.
교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쓰시면 여러 사람이 같은 회의록을 함께 작성할 수도 있어요.
✔ 소집 근거 · 성수 · 결의 내용 · 표결 수치 · 서명은 반드시 기록
✔ “논의함”이 아니라 “무엇으로 결의했는지”를 문장으로
✔ 공지되지 않은 안건은 다음 회의로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
✔ DOCX는 한글에서 열어 HWP로 저장하실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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